가짜 뉴스, 가짜기사
정보는 100% 다 옳은 것일까?
우주 비행사를 실은 우주선이 화성에 착륙하는 모습이 텔레비전에 방영된다. 이는 <카프리콘 프로젝트> 라는 오래된 영화의 한 장면이다.
영화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시대 배경은 가까운 미래 미국은 유인 웆선이 화성에 착륙했다고 보도한다. 하지만 사실은 NASA 가 꾸민 사기극이다. 우주선은 무인으로 발사되었고, 텔레비전에 방영된 착륙 장면은 스튜디오 안에서 촬영한 것이었다. 이 영상에 전 세계 사람들이 속아 넘어간다.
그런데 이 무인 우주선이 지구로 귀환하는 도중에 폭발하고 만다. 우주선에 탔다고 설정된 우주 비행사들이 죽어야하는 상황이 발생된 것이다.
생명에 위협을 느낀 세 명의 우주 비행사는 도주한다. 의혹음 품은 저널리스트가 사건을 뒤쫓으며 진상을 파헤치게 된다
영화는 이처럼 대담한 발상 덕에 미국에서 커다란 화제를 불러 모았다.
스스로 생각하는 습관을 들여라
오래전에 상영한 영화를 예로 들었지만, 이 같은 날조는 예나 지금이나 적지 않다.
예전에 어느 방송국은 방송 프로그램을 지나치게 조작한 탓에 거센 비난을 받았다.
프로그램을 조작한 이유가 무엇이든 간에 윤리 의식마저 부족한 제작자의 도덕성이 가장 큰 문제였다. 또한 텔레비전뉴스라면 의심도하지 않고 그대로 받아들이거나 무조건 사실로 믿어버리는 시정자의 책임도 한몫이 잇다.
"XX에 이렇게 실렸어"
"여러 신물에 나왔으니 사실이겠지"
이처럼 사람들은 신문이나 방송에서 읽거나 본 내용이라면 아무런 의심없이 사실이라고 믿고 만다. 하지만 언론에 보도된 정보라도 무작정 수용하다 보면 명확한 사실조차 제대로 파악하기 어렵다.
시청률을 확보하기 위해서라면 어떠한 조작도 마다하지 않는 태도는 방송업계에만 국한 되지 않다.
대중매체 저반에 널리 퍼져있는 행태다. 최근에는 흥미 위주의 추문을 요라한게 써대는 잡지도 넘쳐나서 보도 윤리나 인권치매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었다.
실제로 대중매체가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엄청나다.
아무런 죄가 없는 사람을 사거늬 용의자로 취급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것도 모자라 그 사람의 인생까지 쥐락펴락한다. 이렇듯 대충매체가 무서운 위력을 휘두르는 일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앞서 예로 들었던 여화는 사람들이 얼마나 대중매체의 정보를 여과 없이 받아들이는지에 대한 교훈을 준다.
날마다 보도되는 뉴스의 대부분은 의도와 초점을 어디에 두는가에 따라 전하는 내용이 달라진다. 잡지도 기사를 작성하는 방법이나 함께 수록한 사진에 따라 독자가 받는 인상이 달라진다.
그뿐만이 아니다. 컴퓨터의 영상처리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한 까닭에 영상이나 사진도 수정하거나 합성하는등 편지하기가 쉬워졌다.
어디까지가 지심인지 점점 분간하기 어려운 지경이다.
뉴스를 '사실을 전하는 매체'라고 맹신하다 보면 앞서 예로 든 영화처럼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화성착륙도 사실로 믿게 될다.
그러니 매체가 전하는 정보를 그대로 받아들이지 말고 스스로 다각도로 생각하는 습관을 들여야 잘못된 판단에서 벗어 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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