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브리엘 샤넬 (1883~1971)
통칭 코코 샤넬(coco chanel). 프랑스의 오베르뉴 지방의 쇼물에서 태어났다. 전세계 여성의 영원한 원형 [샤넬 스타일]을 유행시킨 그녀는 소녀시절 고아가 되어 고난의 시절을 보내야했다. 1910년 파리의 조그마한 모자점에 취직하여 그 당시 모자의 소재였던 저지로 옷을 만든 것이 호평을 받아 1915년 모드계에 진출했고 디자인 숍 [샤넬]을 창설했다.
제 1차 세계 대전 후 사회변화를 예리하게 포착하여 검정과 베이지를 기초로 단순성을 강조한 디자인을 발표했다. 실용성과 기능성을 겸비한 단순한 [튜브라인] 으로 샤넬은 1920년대 모드를 리드해 나가기 시작했다. 그녀의 의상을 지극히 논리적이고 단순했다.
한낱 장식에 불과했던 단추나 포켓 까지도 실용성을 주장했다.
또 심플하고 짤막한 튜브 라인 드레스의 장식으로 모조 보석을 사용했던 거솓 그녀였다. 그 밖에 장딴지 길이의 짧은 판탈롱, 비로드 재킷, 발목뼈까지 오는 이브닝 드레스, 금속 단추나 대형 프레임의 선글라스 등도 그녀의 일관된 디자인 의즈를 보인 것들이다.
그녀는 스스로 패션 리더가 되어 보이시한 쇼트 헤어로 머리를 하고 햇볕에 그을린 검은 피부에 남성용 스웨터를 즐겨 입었다. 또 스웨터를 팔을 끼지 않은 상태로 어깨에 걸쳐서 입는 모습을 선보여 유행의 첨단을 보여 주었다.
1953년에는 돌연 은퇴를 선언하고 코모 호반에서 은둔 생활을 보내기도 했으나 이듬해 2월에 컴백하여 1971년 사망때까지 파리 모드꼐의 여왕으로 군림 했다.
복귀 후의 샤넬 슈트는 트위드가 저지로 바뀌어 밝은 색조에 젊음이 넘치는 경향을 보엿으나 기본 실루엣은 변함없었다.
샤넬은 [겨우우 하나의 스타일밖에 없다]고 할수 있으나 오늘날 까지도 샤넬룩은 지속 되고 있다. 그녀의 디자인은 현대인이 요구하는 실용성과 기능성, 심플리시티를 충족시키며, 과장되지 않은 순수함을 지녔기 때문이다. 샤넬은 마담 그레와 마찬가지로 평생 프레타포르테를 갖지 않았으나 1971년 타계후 1977년 샤넬향수회사가 창설 되었다.
현재는 칼 라거펠트가 주임 디자이너로 샤넬 그룹을 이끌며, 그녀의 에스프리가 살아있는 샤넬 라인을 계속 발표하고 있다.
위베르 드 지방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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