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반드시 해낸다. 피그말리온 효과

당신은 반드시 해낸다.

하더브 대학교 시미학과 굣인 로버트로젠탈과 미국에서 20년 이상 초등학교 교장을 역임한 레노어 제이콥슨이 재미있는 실험을 했다.

그들은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의 지능검사를 실시했다.

성적과 상관없이 각 반의 학생중에서 2퍼센트를 무작위로 뽑아 각 반 담임교사에게 "검사 결과로 보아 앞으로 이 학생들의 성적이 급속도로 올라가겠다" 라고 알렸다. 그 후 무작위로 뽑힌 학생들은 실제로 다른 학생들에 비해서 현저하게 성적이 올랐다고 한다.

선택된 학생에 대한 선생님의 표정이나 말투로 나타나 학생들에게 동기 부여가 되어 그 결과 학생들의 학습 능력이 크게 올랐던 것이다.

피그말리온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키프로스 섬을 통치하는 왕이다.

그 는 여인 조각상 하나를 직접 만들었는데, 그 조각상에 반하고 말았다.

여인 조각상을 너무나 사랑한 나머지 조각상이 진짜 여인으로 바뀌기를 간절히 바랐다.

그 모습을 지켜본 여신 아프로디테는 조각상에 생명을 불어넣어 주었다.

이 이야기에서 처럼 '간절히 믿으면 이루어진다'라는 의미로 '피그말리온'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관록 있는 외모와 달리 무대 공포증이 심한 어느 베테랑 남자 가수는 콘서트 무대에 오르기전이면 늘 마음속으로 '괜찮아 잘 될거야!' 라고 주문을 왼다고 한다.

실적이 저조한 영업사원 중에는 분발하기 위해서 주문을 거는 사람이 있다. 자기 자신에게 강한 믿음을 주는 명언을 녹음하여 듣는 것이다.

명언들을 반복해서 들으면 자신감이 생긴다고 한다.긍정적인 자기 암시를 무의식에 집어넣는 셈 이다.

대체 약물도 피그말리온 효과를 이용한 경우가 많다.

진통효과가 있는 모르핀 투여 실험이 그 예다.

어떤 환자에게는 모르핀을 투여하고 다른 환자에게는 대체 약물을 투여하는 실험을 한 결과, 모르핀을 맞은 환자의 52퍼센트와 대체 약물을 맞은 환자의 40%퍼센트가 통증이 사라졌다고 한다.

이를 '위약효과 (placebo efffect)'라고 하기도 하는데, 암시는 통증을 제거할 정도이 위력이 있다는 결론이다.

반대로 건강한데도 자신이 병에 걸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의사가 '당신은 아픈 데가 없이 건강하다' 라고 진단해도 받아들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들에게는 비타민제 등을 대체 약물로 준다고 한다.

수험장 같은 곳에 부적을 들고 가는 행동도 일종의 위약 효과가 있다. 부적은 강한 암시 작용을 하므로. 지니고만 있어도 안정되어 실력을 발휘하게 된다.

플라시보 효과와 피그말리온 효과를 내 삶의 하루에 쓰이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

분명히 좋은 미래를 가지고 하루하루 긍정의 힘으로 기야급수적인 성장을 이룩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