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심리를 움직이는 바넘 효과

당신의 심리를 움직이는 바넘효과

먼저 당신의 심리를 맞혀보겠습니다.  - 사람은 자신에게 해당하는 부분만 기억한다.

 

"주위 사람들은 당신을 밝고 쾌활한 사람이라고 평하지만, 소극적이고 내성적인 면도 있습니다. 실제로는 상처받기도 쉽고,외로움도 많이타며 낭만주의적 사고를 사진 사람입니다. 

자기자신에게 비판적이기도 하고,선택이나 결단을 하는 순간에도 불안을 느낄 때가 많으며,현재의 직업도 정말로 자신이 원하는 일인지 갈피를 못잡ㅅ습니다. 친구 관계나 연애 문제로 고민이 많으 시지 않은가요?"

 

솔직하게 생각해보세요. 절반의 항목은 맞지 않으신가요?

 

사실 이 질문은 어느 누구에게나 들어맞게 되도록 설계된 질문입니다.

아마 당신도 생각이 들면서 맞다 라고 고개를 끄덕이지 않으셨는가요?

 

당신의 성격을 이렇게 얘기해주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점술집에서 통용 됩니다.

 

왜 이런 내용을 마음대로 해석하고 믿게 되는 것일 까요?

이는 바넘 효과 덕분입니다.

 

우선 앞부분에 기술한 내용을 다시 한번 읽어보자.이 문장들에느 다음 두가지의 특징이 있다.

 

1. 추상적 표현을 쓴다.

 

대부분의 사람이 크든 작든 일이나 인간관계로 고민하기 마련입니다.

게다가 심리 상태에 대한 글들은 '지난달에는 회사에서 정리해고 당했다, 사업이 힘들어져 자금의 압박을 받는다' 등 말처럼 결코 구체적이지가 않습니다.

 

2.누구에게나 해당할 만한 감정을 표현합니다.

 

이런 글은 '바넘 효과' 가 있습니다.

바넘효과란 밴드왜건 효과라고 불립니다.

 

바넘효과-밴드왜건 효과 

2020/05/01 - [심리학 이야기] - 유행을 따라가는 심리, 밴드왜건 효과

유행을 따라가는 심리, 밴드왜건 효과

 

이처럼 바넘 효과가 있는 글을 읽게 되거나 장소를 가게 되거나, 질문을 듣게 된다면 자신에게 들어 맞는 부분만은을 기억하며 어쩜 이렇게 잘 맞을까? 라고 느끼게 됩니다. 

 

 

고민은 자신이 해결해야할 숙제이다.

점술가에게 손금을 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잘 알것이다. 점술가가 한 말이 아무리 추상적이더라도 걱정거리르 한가득 안은 사람들은 "용하다.엄청 잘 맞히네?" 라고 놀라며 맹시하게 된다. 이것 역시 바넘효과 이다.

 

자주 점술집을 찾으며 돈을 지불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근본적인 자기 자신의 문제를 해결해주지는 않습니다.

 

어디까지나 자신의 문제는 자기 자신의 숙제입니다. 냉저하게 말하면 그 누구도 해결하지 못하고 당신만이 해결해야 할 문제 입니다.

 

'믿는 자여,구원받을 지니' 라는 말이 있기는 하지만, 이 문장 또한 자신을 믿고 자신의 선택을 믿으라는 하나의 구절로 해석하면 좋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