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려준 돈 말로 받는 방법 feat.심리학 - 무료 사주 및 꿈해몽 모음

    빌려준 돈을 말로 받는다!?

     

    과연 가능할까? 라고 생각이 들수 있겠습니다.

     

    처음 돈 빌려줄땐 지인이 당연히 갚을거란 생각에 빌려줬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돈 빌려갈때는 힘들다, 한번만 도와달라 하면서 빌려갈때는 언제고 돈을 받으려니 오히려 더 적반하장으로 돈 없다느 소리와 연락이 끊기는 경우가 대다수 이겠습니다.

     

    하지만 이 조금 인내심을 갖고 화를 참고 말 잘만해도 돈 받을 확률은 올라가게 됩니다.

    단 돈 빌려간 사람이 연락이되는중이거나, 싸이코 패스가 아닐 경우 입니다.

    (일반적인 사람, 즉 사고와 지능이 어느정도 낮지 않은 사람의 경우 경우)

     

    돈을 빌려준 친구에게 오히려 미안함과 함께 도움까지 받을수있는 화법에 대해 심리학적으로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례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태수라는 친구는 화류계,즉 단란주점 영업을 하는 친구 입니다.  

     

    이 태수라는 친구에게는 기병이라는 어릴적부터 친구이며 현재 단란주점에 자주 오는 손님이기도 합니다.

    기병이 사업을 해서 잘나가는 즉 돈을 잘버는 친구입니다. 기병이는 단란주점에 접대를 하러 태수의 가게를 자주 놀러가게됩니다. 일주일에 1~2번씩 접대를 할수밖에 없는 기병이한테 태수는 매번 올때마다 술 값 결제하기가 올때마다 번거롭기도하니 기병이를 배려해서 일주일에 하루씩 결제날을 잡아 결제받기로 합니다.

     

    하지만 이 결제날을 잡아 받기로한게 화근이 되었습니다. 하루에 한번씩 결제를 하던 금액에 비레해서 쓰던 기병이는 주 단위로 결제하게 되면서 일주일에 1~2번 방문하던 횟수가 2~3번씩 방문하는 횟수로 늘어나게 됩니다. 태수는 이로써 돈을 더 벌기도 하게 되며 기병이는 좀 더 돈을 쓰게 될수밖에 없는 상황이 온거죠.

     

    기병이는 하루하루 계산할때와는 상대적으로 높아진 결제 금액을 1주일에 한번씩 태수한테 결제를 해줘야 하는 일이 생긴거죠. 하지만 하루하루 계산할때와는 다르게 1주일로 단위로 할때마다 커진 금액에 기병이는 뭔가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 몇달은 계산을 잘 해주었지만 어느샌가 기병이는 1주일치 계산을 다음주에 크게 결제 들어올거닝 있다고하여 태수한테 많이 팔아줬으니 일주일치와 이주일치까지 한번에 계산하게 해달라는 제안을 하죠.

     

    태수는 친한친구이기도하며 그 동안 자신의 주요 고객이기돈 한 기병이의 이런 제안을 승낙합니다.

    그리고 기병이는 일주일치와 더불어 이주일치까지의 접대와 점점 늘어나는 미수금에 기병이는 속이 쓰리기 시작합니다. 일주일치는 몰랐는데 이주일치까지 계산해주려니 금액이 더욱 더 커지긴 시작한거죠.

     

    이렇게 기병이는 태수와의 약속을 지키지 않고 미수금에 대한 결제를 해주지 않습니다. 사업이 힘들다는 핑계로 태수한테 좀더 기달려 달라는 식으로 어느샌가 2달 6달 이렇게 지나가게 되버립니다.

     

    하지만 태수도 단란주점에서의 압박때문이기도 하여 급해지는 마음에 기병이에게 연락을 합니다.

     

    기병이에게 연락을하여 사업이 많이 힘들다는거 아는데 결제좀 해달라는 문자를 보냅니다.

     

    근데 기병이는 연락도 오지 않고 전화도 받질않습니다. 기병이는 이미 심리적으로 미수금은 안갚아도 될 돈이라고 생각하게 됬습니다. 어느샌가 서로 웬수 지간이 될 사이가 된거지요.

     

    하지만 태수는 누군가의 조언을 듣고 인내하고 3개월이 지난 뒤에 다시 연락을 합니다.

     

    기병아 너가 많이 힘든것도 아는데 돈 때문에 이렇게 친구 사이가 멀어지는건 싫다. 힘들다면 소주한잔 사줄께 이젠 단란주점에서 일으 그만 뒀으니 신경쓰지말라고 연락해라 .라고 먼저 만남을 제안하죠 

     

    이 기병이는 아 태수가 이제 다 잊었구나 라고 생각하며 주위 친구들에게 태수의 근황을 물어봅니다.

    태수는 그전과 다르게 단란주점에서 그만뒀다는 얘기를 듣고 태수가 자신에게 필요한 거래처의 회사를 다닌다고 듣습니다. 그렇게 태수와 기병이는 다시 만나 술을 먹으며 얘기하죠.

     

    태수는 기병이에게 회사는 어떻냐 괜찮냐 술 을 사주며 자기가 도와주겠다는 말을 합니다 .기병이는 자기가 그동안 연락도 안받고 돈을 못준거에 대한 미안함이 생기며 정말 고맙다고 말을 합니다. 이렇게 둘은 화해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태수는 사실 기병이의 거래처에 다니지도 않으며 친구들에게만 부탁을 한겁니다. 기병이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기위해서의 선의의 거짓말이죠.

     

    태수는 자기가 도와주긴할텐데 지금 내가 생활이 어렵다는 이유로 기병이에게 돈을 조금씩 받아냅니다. 그동안 대출을 받았다며 조금만 도와달라고 하면서 돈을 받기 시작합니다.

     

    태수는 너 많이 힘든거안다 내가 도와줄께 걱정하지마라. 이런 말을 통해 기병이에게 돈을 받습니다.

    어떻게 태수는 이런 말로만 돈을 받을수 있을까요? 

     

    먼저 상호호혜의규범 의 법칙이 있습니다.

     

    사람은 도움을 받은사람에게는 똑같이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을 누구에게나 같습니다. 예를들어 친절하게 웃는 사람앞에서 침뱉지못한다는 말도 있습니다.

     

    기병이는 처음 태수에게 팔아주다보니 당연히 내가 돈을 이정도는 해도 된다 라는 마음이 깔려있었을 것입니다.

    어느샌가 쌓인 미수금이 점점 많아지다보니 기병이 또한 돈을 주기가 당연히 아깝다는 생각이 들게됩니다.

    이럴때 돈을 주지 못한다는 미안한 마음이 조금은 태수한테 쌓이게 되죠.

     

    시간이 지나고 나서 태수는 이제 빌려준 돈이 아닌 미수금이라는 명목하에 잊으라는 말을 하죠.

    기병이한테는 미수금을 잊으라는 말은 이미 고마움의 말이죠.

     

    그런데 업친데 덥친격으로 하필 기병이의 거래처가 될 곳에 태수가 일을 하고있다니 기병이는 태수의 영업대상이되겠죠. 즉 기병이한테는 현재 태수는 고마운 존재이면서 필요한 사람입니다. 

     

    이렇게 필요하고 고마운 사람이 힘들다고 하는데 과연 돈을 주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요?

    이런 사람의 심리를 잘 사용하는게 사기꾼 들이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사람은 필요하면서 고마운 사람에게 상호호예의규범의 법칙으로 이 사람한테는 잘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게합니다.

     

    과연 태수가 신고하다고 오히려 화를내면서 기병이한테 돈을 달라고 했을 경우 받았을까요?

    오히려 기병이는 괘씸한 생각이 들게 되면서 돈을 받지 않을 확률이 더 높아지게 됩니다.

     

    하지만 태수는 기병이한테 필요한사람이되면서 중요한사람으로 인정을 하는 화술로 유혹하면서 결국 돈을 받게 됩니다.

     

     

     

    너무 사기스러운이야기겠지만 실제 강남에서 단란주점하는 친구의 이야기를 듣고 쓴 이야기 입니다.

    사람의 심리를 잘 활용하게 된다면 어려운 돈받는 일도 쉬워질수도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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