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있는 대화를 위한 심리 대화 준비법 - 무료 사주 및 꿈해몽 모음

    전문 용어의 남발은 아무것도 모른다는 증거

    얼마 전에 모 자동차 회사의 영업사원이 집을 방문했다. 마침 집 사람이 경차를 구입하려던 시기라 가는 날이 장날이라면 그쪽은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기분이었을 것이다. 환호성을 지를 정도로 기뻐하며 자료가 담긴 가방을 들고 집으로 들어왔다.

    자동차를 살 사람은 집사람이있기 때문에 집사람이 질문하고 대답을 듣는 형국이었다. 집사람이 원하는 자동차는 최근 유행하는 디자인 위주의 경차였다. 그렇지만 딱히 생각하고 있는 차가 있는 것도 아니었고, 그저 이미지만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영업사원이 코디네이터 역할을 하게 되었다.


    나는 한마디도 끼어들지 않고  가만히 듣고만 있었는데 점점 화가나기 시작했다.집사람은 완벽한 기계치다. 그리고 딱 그런 얼굴을 하고 있다.그렇기 때문에 집사람의 얼굴을 보기만 해도 기게치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도 이 영업사원은 자동차 전문 용어를 늘어 놓으며 의기양양 하게 설명흘 한다. 먼저 자동차 용어가 등장하면 아내는 그게 뭐에요 라고 묻는다.그러면 그것을 설명하는데 토크 와 같은 더욱 난해한 용어가 튀어나온다. 그러면 아내는 네? 토크요? 라며 얼굴을 찡그린다. 그러면 또 자동가 구종 대한 장황한 설명이 계속되는것이다.

    나는 결국 참을 수 없어 영업사원의 말을 자르고 끼어들었다.

    "그런 어려운 말을 해봤자 모릅니다. 아무튼 요즘 차들은 기본적인 성능은 뛰어나겠죠? 일단 여러가지 카탈로그르 ㅂ여주시죠. 거기서 마음에 드는 자동차를 고르면 연락드리겠습니다. 성능에 대한 설명은 그때 하시죠."

    역시 영업사원이라 내 말에 뚱해지지는 않는다.

    " 아 그러십니까?"

    그는 두 손을 모아 감사의 뜻을 내 보이며 몇권의 카탈로그를 두고 갔다. 

    원래는 집사람이 살 자동차라 쓸데없는 참견은 하지 않을 생각이었다. 그런데 그 결심이 허무하게 무너진 것은 그 영업사원이 너무나 서툴렀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테크니컬 텀 이나 영어로 된 비즈니스 용어를 남발하는 사업가들이 많다. 어느새 부터인가 ㅇ괴상한 외래어 열풍이 잠잠해졌나 했더니 이제는 전문용어 열풍이다. 그러나 자신이 취급하는 사품에 대해 완벽하게 알고 있으면 전문용어를 쓰지 않고도 잘 몰느느 사람에게 쉽게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즉 전문 용어를 너무 많이 쓰는 사업가는 자신이 판매하는 상품의 가치를 스스로 소화하지 못하는 사람으보인다. 즉, 그만큼 능력 없느 사람으로 낙인 찍힐것이다.  

    비록 남의 것이라도 나의 오리지널로 만들기

    어떤 의견을 말할 때, 그 출전을 밝히는 사람들이 꽤 많다. '스티브 잡스가 무슨 책에서 이렇게 말했다." , " oo 신문사으 사설에 의하면 이렇다." 등등

    여기에는 세가지 심리 작용이 있다.

    첫째.출전의 권위에 의지해 자신의 의견이나 아이디어를 보강하려는 심리

    둘째. 많은 문헌을 접한 교양인임으 알리고 싶다는 심리.

    셋째.출전을 밝히는 성실함을 알리고 싶은 심리다.


    그러나 나는 의견이나 아이디어를 이야기 할때 그 출전을 밝힐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원래 이 세상에는 완벽한 오리지널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 유명한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은 뉴턴의 역학과 맥스웰의 전자기학을 재구성한 것이고, 천재라는 모차르트의 음악조차도 실은 바흐나 하이든의 음악을 철저하게 카피한 결과 생겨난 것이었다. 예를 더 들자면 석가모니의 불교는 예전부터 인도에 존재했던 토속신상으 업그레이드 한것이다.

     여기에 물리학자인 L.크라우스는 '물리학에 있어서의 중요한 혁명은 옛 아이디어를 이용하는 것은 전혀 거리낄 것이 없는 것이다. (책이나 논문은 제외)

    그러므로 프레젠테이션을 할 대 에는 책,신문, 다른 사람의 의견을 전부 자신의 오리지널로 만들자. 대부분의 독자들은 출전을 밝히는 편이 열심히 연구하고 있다거나 지적이라는 인상을 준다고 생각하지 모르지만, 나는 자신이 오리지널로써 예리한 의견이나 아이디어를 제시해야만 더 머리 좋은사람, 능력 있는 사람으로 보인다고 생각한다.  

    머리좋은 사람, 능력 있는 사람으로 보이고 싶다면 남의 것이라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약간의 뻔뻔함 정도는 필요하다.

    스피치나 회의에서 발언할때에는 예행 연습을 하라 

    작가출신인 한 정치가는 자신의 모든 발언에 대해 항상 시나리오를 준비한다고 한다. 그거야 원래 작가이니깐 그렇다고 할 수도 있지만, 회의나 스피치에서 발언하기에 앞서 미리 시나리오를 준비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다.

    실제 상황에서 임기응변과 완벽한 애드리브로 위기를 모면할 수 있는 사람은 머리 회전이 빠른 몇몇연예인 정도일 것이다.

    여기서 한 걸음 나아간 제언을 하고 싶다. 시나리오를 만들고 나서 배우들처럼 리허설을 해보라는 것이다.

    스피치나 발언은 자신의 목소리를 사용해서 전달한다는 점에서 문서와는 전혀 다르다. 리허설을 할 때에는 시나리오의 기승전결에 따라 속도나 피치를 어떻게 사용할지 생각해두는것이 좋다. 너무 시나리오에 의존해서 읽는데만 집중하다 보면 마치 국어책을 읽는 것 가은 느낌을 줄 수도 있다. 발언을 할때 목소리네는 드라마가 있어야 한다. 배우까지는 아닐지라도 성우가 되었다는 느낌으로, 듣는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목소리를 연구해야 한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충부나지 않다. 자신이 작성한 시나리오가 발표 상황의 분위기와 맞지 않을 경우도 염두에 둬야 한다.

     예를 들어 결혼식에서 스피치를 한다고 가정해보자. 자신의 수선사 되었는데 장내가 너무 어수선해 준비한 시나리오를 읽을 분위기가 아니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그런 경우에는 가장 임팩트가 강한 부분부터 말한다거나, 웃기는 부분만을 발췌하는 등, 상황에 맞도록 대응을 해야만 할것이다.

    회의석상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할 경우에는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이 너무 짧아 준비한 시나리오를 요약해서 말해야 할 경우도 생긴다. 그리고 호의도중, 다른 사람이 ㅜㄴ비해둔 시나리오 내용을 먼저 버릴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목소리를 연구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것이다. 즉 실제 상황에서 자신이 만든 시나리오를 변경해야 할 필욕 생기래에는 어떻게 할지 대비해두어야 하는것이다.

    그러면 이런 상황이 되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시나리오라는 기본 재료는 잘 살리면서 조리법을 바꿔야한다. 예를 들어, 양파,감자,돼지고기라는 재료가 준비디어 있는 상황이라면 카레를 만들려던 계획을 금세 니쿠쟈가로 바깔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 이처럼 재료만 확실히 준비해놓으면 의외로 애드리브는 간단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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